예전에 로롱은 SICAF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자원봉사로 일했었습니다 ^^ㅋ
그 때 골방 환상곡의 워니님 팬사인회가서 줄도 서보고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그랬었는데 ^^ㅋ 그날 밤에 작가 블로그에 찾아가 시카프에서 봤다며 글도 남기고 그랬었습니다.
블로그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 그 때 워니님의 블로그는 골방환상곡을 보는 팬들과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또하나의 채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웹툰에서는 알 수 없었던 그 작가의 깊은 생각이라든지, 그냥 잡담을 하셔도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 라는 걸 알 수 있어서 재미있는 공간이었어요. 이러한 생각에서 이런 웹툰이 나왔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블로그는 어떤 것에서 시작하게 되셨나요?
일단 내 컨텐츠의 채널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만든거죠. 제 블로그에 와서... 방명록에 답글은 다 달아줘요.
워니님 블로그에서는 콘티나 워니가 등장하는 만화, 잡담, 재미있는 글들을 볼 수 있구요^^ 또한 학식 투어라는 새로운 블로그용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서울시내 대학교를 돌아다니면서 학교 식당 등을 체험하시고 쓰시는 글들이에요.
학식투어는 어떻게 기획하시게 되었나요?
제가 기획했었던 것중에서 웹툰으로 낼 수 없는 영역이 있어요. 너무 많은 사람이 보는 영역에서는 사실 못하는 이야기가 정치, 종교, 젠더 이런 관련 이야기는 꺼내기가 뭐하거든요.
학벌이야기도 되게 민감하고 그런 소재이기 때문에 학식투어같은 경우는 내가 보기에도 참 깔끔한 아이템인데 네이버에서는 예민해할 수 있으니까.
제가 생각해도 악플같은게 심하거든요. 아직 인터넷 세상에선. 그렇게 때문에 그거는 블로그에서만 진행을 해도 괜찮겠다. 소통이 되니까. 신청받고 그 다음에 제가 연락처 드린 다음에 놀러가고.
웹툰에서 다 할 수 없었던,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블로그라는 새로운 채널에서 할 수 있었죠.
워니님 웹툰이나 블로그 글들을 보면서 느꼈던건 워니님이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천부적이시라는 것! 한 번 어떤 만화 스토리를 구상하는 이야기를 메신저로 들은적이 있었는 데 '우와'싶을 정도로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를 잘 들려주셨습니다. (ㅋㅋ별건 아니었구요. 악마가 여자들을 괴롭히기 위해 스키니진을 만들었다는 얘기 ㅎㅎ)
이러한 넓은 공감대의 이야기들이 사람들에게 폭넓은 지지들을 얻고, 사람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데 있어 자그마한 것일지라도 커다란 컨텐츠의 파워를 지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태안에 기름 쏟아졌을 때 ^^;; 매체에서 우리 다같이 기름 닦으러 갑시다, 라고 외쳤던 걸;;; 사실 저는 귓등으로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매주 챙겨보는 웹툰 골방환상곡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정말 ... '움직여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잠시 인용)
댓글에서는 "서해안은 절대 기름에 지지 않고 바다는 다시 푸른색이 될거라도 믿는 몇몇몇 인"이라고 해서 푸른 바다 태안에 대한 응원을 보내는 메시지들이 쌓였구요 ^^
아... 그런 얘기는 블로그에서 봤어요. 만화보고 나도 갔다라는.
아는 형이 해주신 말이 네가 세상을 더 많이 바꾸는 것 같아서 좋은 일하고 있으니까 계속 열심히하라고.
하나의 파워있는 컨텐츠를 가진 사람에게 있어 작가는 측정할 수 없더라도, 그렇게 던지는 메시지들 때문에 더 세상은 좋아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고민을 할 여지를 갖게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특히 공익 광고 따위 관심도 없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신뢰있는 만화가의 그림 한편이 훨씬 더 움직이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시 블로그 이야기로 돌아가서 ^^
앞으로 블로그는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이세요?
학식투어 서울 마저 다 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내던가, 블로그에서 진행할 수 있는 것들이요.
블로그 운영방향은 같아요. 블로그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쓰는 건 아주 좋지 않은 것 같구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적어버리면 주위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아요.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내지 않는 선에서 계속해서 컨텐츠를 만들어나갈 거라고 하십니다 ^^ 얼마 안가 곧 골방 환상곡이 재연재된다는 확답도 듣고 왔으니까요 ^^! 아마 다시 네이버 웹툰에 재미를 많이 붙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ㅋ
이 글에 의견을 다시면 피자헛 시식권을 받을 수 있는 후보가 됩니다.
여러분의 열혈 의견을 기다립니다. 댓글, 트랙백 모두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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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 블사조와 피자헛이 함께합니다. 피자 100판!
2009/03/06 - 블사조, 블로그와 출판용 컨텐츠에 대하여
2009/03/18 - 위드블로그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블사조를 찾아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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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3번이죠?
2009/05/17 23:00갑자기 5번글이 올라와서 깜짝 놀랬어요. ㅜㅠ 벌써 끝나는건가 싶더라니까요.
전 사실 워니님 블로그의 존재는 전혀 몰랐는데, 이 글을 보고 가보니까 재미있는 컨텐츠를 잘 만들어내고 계시더라구요. 덕분이 야밤에 굉장히 굶주려있습니다. 배고파요 ㅜㅠ
5번째 글입니다. 5번 편 다 썼어요. ^^ 원래 금요일에 올라왔어야했는데 늦었네요.
2009/05/17 23:54네 ^^;;; 5번째 글입니다;ㅋㅋ
2009/05/20 02:27블로그 가보셔도 정말 재미있어요 뭔가 작가님의 미공개 콘티같은 것도 보실 수 있고.. 그 만화의 위트나 패러디 이런 것들이 살아있어서 ^^;;
저희들의 센스와는 남다른 ㅠ 블로그 공간이에염 ㅠㅠ
골방환상곡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정말 세상을 더 많이 바꾼다는 말에 공감!
2009/05/18 00:09앞으로도 지켜보겠습니다~^^ 화이팅!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요. 젊은이들에게 익숙하고 대중적인 컨텐츠의 메시지가 정말로 많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할 수 있고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
2009/05/20 02:30지금까지 저희의 코드와 감성을 잘 짚어내고 말해주는 웹툰이었으니 ^^ 캠페인을 하시거나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아서 그리셔도 뭔가 공감이 되고 함께 따라야 할 거 같은 그런거요 !! ㅋ
공익 광고 따위 관심도 없으나 신뢰있는 만화가의 그림 한편에 훨씬 더 잘 움직이는
2009/05/19 22:18젊은이 1人 추가요..^^
악마가 여자들을 괴롭히기 위해 스키니진을 만들었다는 얘기 정말 궁금한데요?ㅋㅋ
으하하~ 이 한줄만 봐도 왜 이렇게 웃기죠?ㅋㅋ
ㅋㅋㅋ 뭔가 그런것에 있어서 발상이 독특하신거 같아요. 그렇게 해서 몇개의 예상 스토리 같은걸 올려주시기도 하고 그이후에 대충 콘티작업해서 블로그에 올려주시기도 하는데 ^^
2009/05/20 02:29말씀만 들어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한 마디로도 사람들의 공감과 웃음을 잡아낼 수 있었기 때문에 ^^;; 이렇게 많은 사람들 호응을 얻어내실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ㅎㅎ 정말 존경ㅋㅋ
태안의 기름유출 사건은 한사람 한사람의
2009/05/27 00:15작은 행동이 좋은 결실을 맺게 한 일인데
워니님이 도움을 주신 것 같네요~
공익광고따위에는 관심도 없으나..
매우 공감되네요..공익광고는 뭔가 틀?이
있다고 해야하나..이름에서부터 풍겨지는
그런 느낌 때문에 걍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잔아요!
웹툰을 이용해서 그런 효과를 낸다면
와우~ 만화를 즐기면서 공익을 증진시킬수 있는
의지까지 만들어주고. 멋지세여~
앞으로도 화이팅!@
흘린 기름은 다시 주워담을 수 있다. 참 인상적인 아이디어입니다.
2010/07/27 17:36태안사건과 연계하면 훈훈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