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PR, 블로그계의 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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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님이 어떻게 웹툰작가로 등단(?)을 하게되었는지를 살펴볼께요. 사실 이건 웹2.0과도 상관이 있는 문제라 블사조 취지와도 크게 벗어나지 않을 듯 합니다.

웹에서 주목을 받게 되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첫 번째는 워니님처럼 뭐 하나가 빵 뜨는 경우, 그리고 누군가에 의해 발탁되는 경우. 사실 워니님은 두 가지 모두에 해당되긴 하는데 빵!! 뜨는 컨텐츠가 있어서 발탁이 된 경우라 첫 번째 경우가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빵 뜬 웹툰이 바로 '엄친아'로 유명한 엄마친구 아들입니다. [웹툰 보러가기]

우리가 TV에서, 언론에서 많이 들어왔던 엄친아라는 단어는 워니님에게서부터 시작되었고 이 웹툰으로 정말 빵, 뜨셨다고 합니다.


엄마친구아들이 제가 자주 가는 게시판에 3번 올라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그 날 올렸는데 다음 날 아침에 이거 보세요 ㅋㅋㅋ 이러고 올라가 있었고 그 날 점심에 페이지 하나 넘어가니까 또 올라왔고 페이지 넘어가니 또 올라오고...

웃대 같은데 웃자 가고 베스트가고 요즘 뜨는 이야기 가고 붐업되고 뭐... PDA사이트 다운되고...



딱 그거 하나로 뜬 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 그 다음 것들도 재미있었거든요. 왜 그렇게 되었냐하면 2004년부터 취미로 연재분량을 100회정도 쌓아놓은 게 있었거든요.  

콘티가 쌓여있는 상태에서 친구들을 다 동원해서 평점 매기라고 했어요. 뭐가 재미있었는지. 그걸 엑셀로 정리한 다음에 정렬하고. 원래는 재미있는 거 하나하면 재미없는 거 하나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재미있는 것만 쫙 몰아서 그 후로도 계속 했어요. 

워니님은 웹공간을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로 시작하셨는데 그 때가 군 제대를 했을 즈음이었다고 해요. 시작은 정말 단순하셨더라구요.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려고 보니까 군대 있는 동안 시세가 낮아져서 그 덕에 타블렛을 하나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그걸 방치해두고 있었는데 어느 날... 싸이질은 해야겠고, 디카는 없고... 해서 그림을 그리셨다고 하네요.


그 때 웃겼었던게 싸이에 보면 방문자 수도 체크가 되고 스크랩수도 체크가 되는데 제 싸이 방문자 수는 10명인데 스크랩수는 21. 이런식으로 스크랩이 오히려 많은거에요.

퍼가면 다시 퍼가는게 되니까. 엄마친구아들을 제가 제일 먼저 그린 거는 2004년이에요. 그거는 싸이월드에 올렸었을 때 내 싸이월드 평균 방문자수가 10명정도였는데 그거는 스크랩이 백육십몇이었었어요.

웹이라는 공간은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하나가 뜨면 삽시간에 퍼지니까요. 물론 그렇게까지 뜨는 게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만. ㄷㄷㄷㄷㄷ

그리고 2004년 싸이 열풍의 시대였기 때문에 적절한 공간에 잘 하신 것 같아요. 웹툰의 힘이기도 하구요. 어쨌든 여러가지가 꿍짝이 잘 맞으면 스타가 탄생하는 것 같네요. ^^

웹툰과 블로그는 태생이 온라인이라는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차이도 개성만큼이나 명확하게 있더라구요. 그 부분에 대해서 다음 시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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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블사조를 찾아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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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철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친아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나온 것은 몰랐네요. 전 골방환상곡이 유명해지고 나서야 알았거든요. ㅎㅎ 재미있네요.

    2009/05/14 12:59
  2. 도봉엄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친아의 탄생성지를 성지순례겸 조사하러 다녀온 1인이 되고 돌아왔어요..^^

    2009/05/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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