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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사용하여 조금씩 진화하는 사람들의 법칙. 미리해라. 계속해라. 도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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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사조에서는 20건의 인터뷰를 통해 총 100건의 컨텐츠를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출판을 목표로 새롭게 구성하여 원고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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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날님과의 밥상토크 두번째 이야기 - 블로그의 진입과정 ]
http://www.kko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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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사조 인터뷰를 하면서 많은 분들의 공통점은 바로 '내 공간'을 가지고 싶어 하셨다라는 겁니다. 그것도 쓰기 쉬운 내 공간요. Html을 몰라도 업데이트가 쉬운. 그것 하나만 있어도 무지 매력적인 내 공간. 그래서 많은 분들이 카페 운영을 해보셨더라구요.

꼬날님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꼬날님의 웹라이프로 떠나보실까요? 그 시작은 93년 하이텔시대로 넘어갑니다.



저는 94년도에 피씨통신을 알았습니다. 꼬날님은 93년. 1년 뒤졌네요. ㅠ.ㅠ (이상한거에 경쟁심을 불태우는...) 꼬날님은 이 하이텔이 너무너무 좋으셨답니다. 그래서 하이텔을 거의 누비다시피하며 살았다고 하네요.

졸업 후 들어간 CP회사 덕분에 남들보다 인터넷을 먼저 알게되었고 96년에 드디어 '내 나이 서른에는'이라는 개인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됩니다. 아는 남자친구들 꼬셔서 만들었데요.

저는 97년에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거도 1년 뒤지네요. ㅠ.ㅠ

여튼... 그렇게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업데이트 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아는 친구 꼬셔서 만든 홈페이지니 HTML 사용하며 업데이트하는 거 쉽지 않죠. 96년이면 게시판도 잘 없었던 거 같고...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웹에디터같은 것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97년에 HTML을 배웠는데 메모장에 코드 작성하면서 배웠거덩요.




그래서 카페도 운영해보고 했지만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2003년 5월. 네이버에 페이퍼라는, 지금의 블로그 전신격인 서비스가 오픈합니다. 그 때부터 꼬날님 이것이다! 싶어 오픈했다고 합니다. 저도 제 옛날 네이버 블로그 뒤져보니 전 11월에 오픈했더군요. 이것도 졌네요. (  --)

피아노를 전공할 뻔했던 꼬날님은 바로 '꼬날의 뮤직살롱'을 오픈하여 마치 DJ처럼 좋아하는 음악을 한곡씩 소개하면서 내 생활을 다이어리 적듯 운영했다고 합니다. 96년 개인홈페이지를 만들며 해보고 싶었던 바로 그것을...!

그냥 나 오늘 여기 갔었는데 이런 음악을 들었다, 그 음악을 들려줄께. 하는 마음으로 한 곡씩 500원주고 사서 음악을 들려줬다고 합니다. 그렇게 산 곡이 무려 1,800곡. 뜨허...

그러다... 꼬날님이 근무했던 첫눈 시절, 회사 홈페이지를 블로그로 만드는 것을 보게됩니다. 당시 정재훈님께서 개인적으로 만드셨던 태터툴즈라는 공개형프로그램이 있었거든요. 저도 그거 설치해서 사용했었습니다.

그 때 꼬날님의 눈은 다시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96년부터 구입해서 유지해오고 있던 꼬날닷컴 도메인을 드디어 연결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업데이트도 쉽고. 이게 블로그 매력이구나. 띠용용~~


그러다가 비로소 여기(첫눈)에 와서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안되는 내 도메인을 쓸 수 있다라는거에 꽂힌거에요. 그래서 그 때부터 태터를 좋아했어요. 

또 첫눈에 태터 사장님이 계셨었기 때문에... 거기 계셨었거든요. 첫눈이 NHN에 넘어가고 나서 자연스럽게 태터로, 너무 좋아하는 회사니까 넘어간거죠.



인터넷을 알고, 좋아하고. 혹은 그 안에서 활동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비교적 빨리 블로그로 진입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한거겠지요. 그래서 블로그가 붐이 일어나기전에 자리잡고 앉아 남이 보든말든 꾸준히 자기 컨텐츠를 만들어 올린 분들은 현재 영향력있는 블로거 분들이 되셨습니다.

전... 시작은 오래됐으나 이것저것하다 폭파하고 또 만들고 또 폭파하고... 이랬더니... 겨우 2006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하게되었네요. ;;;

자기 공간을 가지고 싶어하던 꼬날님은 2003년에 와서야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블로그가 전부는 아니지만 내 공간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에겐 얼마나 고마운 툴이었는지...

이상 꼬날님의 블로그 진입기였습니다. 다음은 꼬날님의 블로그 활동내용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질문]
여러분들의 블로그 진입과정은 어땠나요?
얼마나 오래전부터 웹상에 내 공간을 가지고 싶어하셨어요?
그 공간에서 무엇을 하고 싶어하셨드랬었나요?
블로그로 그 욕망을 좀 채우셨나요? ^^

같이 이야기해보아요~


 이 글엔 '피자헛 시식권'이 걸려있습니다. ^^* [ 왜 그럴까? 사연 보기 ]

이 글이 그대로 책으로 엮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과 서로 토론하고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먹는 언니와 로롱이가 소화시키고 숙성시켜 한 권의 책으로 재구성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 글에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을 댓글과 트랙백으로 전달해주세요. ^^

감사의 뜻으로 1분을 선정하여 피자헛 시식권을 보내드립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블사조를 찾아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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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꼬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하이텔 시절, 채팅방에서 만났던 분들과의 인연도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광주에서 학교에 다니던 친구가 서울로 올라와서 만나기도 하고, 그 때는 (저는 대학생이었지만) 신문사 신입 기자셨던 분이 지금은 팀장님이 되시기도 하셨고 .. 인터넷 라이프가 가져다 준 것은 '생활의 액센트' 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 기억이 너무 새롭습니다. 제 홈페이지를 처음 만들어줬던 친구는 '마당쇠'라는 닉네임을 썼었는데 말이에요. 꼬날의 '마당쇠' 였죠.. --V

    2009/03/12 09:43
  2. 와이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들의 블로그 진입과정은 어땠나요?
    - 저는 처음에 네이버 블로그로 이것저것 일기장 형식으로 끄적거리기 시작하다가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작년 5월 13일입니다. 아직 1년이 안된 시간이지만 나름 열심히 한덕에 벌써 36만명이 넘는 분들이 다녀갔네요. 처음에는 여러가지 주제를 다뤘지만 지금은 거의 IT관련 글을 쓰고 있습니다. 원래 IT쪽에 관심이 많았던 차라 글을 쓰면서 많이 배우기도 하고 글솜씨도 약간씩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오래전부터 웹상에 내 공간을 가지고 싶어하셨어요?
    - 저도 하이텔 시절부터 인터넷을 접하기 시작해 홈페이지를 가지고 싶어 만들긴 했느데 한번 만든뒤 업데이트하기가 어려워 만들어 놓고 방치해 놓았던 적이 많았네요. 그후, 채널아이에도 홈을 만든적이 있지만 같은 이유로 또 방치, 여기저기 제 흔적이 꽤 있을거예요.

    그 공간에서 무엇을 하고 싶어하셨드랬었나요?
    - 제 오랜 관심사였던 IT정보를 다루고 싶었는데 작년에서야 블로그를 통해 조금씩 원하던 것을 하고 있네요.^^

    블로그로 그 욕망을 좀 채우셨나요? ^^
    - 예, 하지만,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조금 더 빨리 시작했더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들고요. ^^

    2009/03/12 10:07
  3. oracl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푸르뎅뎅한 텔넷 화면 오랫만이네요. 전 나우누리 유저였었는데 ^^

    블로그란걸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사적인 저장공간과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알게된 정보를 공유해 줄 공간의 교집합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죠.
    근데 제 욕구를 채우기는 좀 부족했었네요. 좀 더 수월한 인터페이스만 찾다보니 ^^;

    2009/03/12 15:09
  4. 썬도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 진입과정은 3번의 불시착후 4번째 정착을 했습니다
    첫번째는 후배의 권유로 지금은 이름도 까먹은 블로그전문싸이트에서 개설했어요. 2003년도로 기억해요. 한창 블로그 블로그 많이들 떠들었거든요. 후배가 글 잘쓰는 아니 글쓰는것을 좋아하는 나를 꼬득여서 시작하게 만들었는데 조금 끄적이다가 blog.co.kr로 옮겼지요. 단순히 도메인때문에 옮겼는데요. 사람이 안들어오니 그만 뒤게 되더군요.
    (지금 이곳은 미팅,연예만남 싸이트가 되었네요)

    네이버에 2004년에 정착후 3년간 그냥 야인생활을 했습니다. 방문자가 오건말던 심심할때 글쓰거나 주로 공부용으로 스크랩용으로 사용했다가 이산이 아닌가보다하고 버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티스토리를 2007년 4월에 알게 되었지요.

    그후 열혈 블로거가 됩니다. 생산력 하나만큼은 스스로 자부합니다. 뭐 질은 좋지 않지만요
    웹에 내공간을 가지고 싶었던 욕망은 웹이 태동하고 자라던 96년때 부터였어요. 동아리 홈페이지를 제 홈피마냥 운영을 한 5년간했죠. 자기만의 공간을 만드는것은 본능이잖아요.
    내집을 인터넷이라는 무형의 공간에 만든후 나를 담고 싶었어요. 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세상을 그리고 싶었고 내가 해석하는 세상을 매일매일 기록하고 싶습니다. 요즘같이 기록하기편한 시대도 없었지만 역설적으로 아무것도 기록하지 않고 사는 모습들이 많은듯 해요

    당장 2년전에 있었던 일과 사건을 기록한 기록물이 없으니.
    디지털정보의 보존성을 믿으면 계속 내 삶의 각질들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은 100%만족하지 않지만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좀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더 많이 담고 싶은데 구독자분들이 많아서 어느새 나의 사전인공간과 공적인 공간이 함께하는듯 해요.
    그래서 도 다른 사적인 공간을 만들까 시도해봤는데 이게 쉬운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그냥 지금처럼 사적인 부분과 공적인 부분을 다 같이 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글 읽다보니 제가 장황하게 끄젹였네요. ^^

    2009/03/12 17:41
    • 먹는 언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웹에 공간을 가지고 싶었던 분들은 아무래도 블로그의 등장에 환호를 했을거라 생각해요. 그런 분들은 블로그 쓰는데 별 무리가 없었지만 html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사람들은 블로그가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으셨다니 기분 좋네요~

      2009/03/12 17:51
  5. 로로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번질문! 여러분들의 블로그 진입과정은 어땠나요?

    흠 .. ㅋㅋ 저는 많은 중고생들이 그랬듯이 ~~ "싸이질"을 중고딩때 열심히 했었죠 ㅋㅋ ^0^
    싸이하고 사진 함께 나누어보고 이런거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

    2번질문! 얼마나 오래전부터 웹상에 내 공간을 가지고 싶어하셨어요?

    싸이에서 가장 아쉬워했던데 스킨을 맘대로 가지지 못하는거. 편집스킨이 나오기 전까지는 내 입맛에 맞는 스킨을 찾으러 돌아다녀야 했는데 ㅠㅠ 그것도 왠지 유니크하지 못한 평범한 것 같았구요 ㅠㅠ;;
    편집스킨이 나와도 ㅠㅠ 내가 내 싸이 꾸밀라면 도토리 들어가고 ㅠ;; 싸이 돈벌어주는 거 같고 ㅠㅠ 좀 그랬어요.
    지금 내 블로그를 하는데 ㅋㅋ 직접 디자인한 아기자기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용 ㅋㅋ

    2009/03/14 00:08
  6. DARKLiC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의 하이텔 반갑네요 ^^
    그 시절의 모뎀소리가 아련하게 들리는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불편했지만 정겨웠던 그 시절
    그때 알던 분들은 뭐 하고 겨ㅣ신지 궁금해지네요

    터치로 치려니까 힘드네요 ^^;

    2009/05/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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